이제 18살 되는 남학생입니다.

저희 학교가 일반고 중에서도 저급한 학교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교 애들 대부분이 쓰레기로 보입니다.

재미도 없고 유치하게 노는 찌질이랑

말끝마다 욕달고 자주 피씨방 가는 쓰레기들이 대부분입니다.(양아치는 아님)

반에서 하는 이야깃거리라곤 메이플밖에 없구요 그외 찌질이들이 찌질거리는 소리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밥먹을때 새치기하고 맨날 메이플이나 하고있고 패밀리 거리면서 우루루 몰려다니고 엄마욕이나 하고 재미도 없는 드립치는 애들이 비정상 아닌가요? 하는짓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듭니다.

그런 애들을 하나 둘 멀리하다 보니 친구도 별로 없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는 한명도 없습니다.

제가사는 지역에선 꽤 괜츈한 놈이라 초.중딩때는 거의 반을 통솔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었는데
중학교 2학년때 애들이 막장이어서 잠시 멀리 했다가 고딩 되니까 다시 애들이 싫네요.
(물론 지금도 괜츈한 사람입니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편이여서
대학교에 아싸가 있듯이 혼자 살아보려 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오늘 부득이하게 자리가 없어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눈치보여서 다시는 못하겠어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따구로 밖에 못쓰겠는데...
하여튼 약간 심각합니다. 제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사람들이 문제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