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오타니는 31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3개씩을 내주고 4실점 한 채 강판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