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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178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족발당수Ω
추천 : 2
조회수 : 9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30 00:37:53
안녕하세요.
1년전에 일본서 지하철을 탈 때 본 일임.
제일 붐비는 시간대여서,
콩나물시루처럼 사람에 치여가며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었음.
15분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뒤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음.
무슨일인가 싶어서 돌아보니
50살이 넘어보이는 아저씨가 20살정도 된 아가씨에게
큰소리로 고함을 치고 있었음....
무슨일인가 싶어 그 아저씨가 하는 말을 들어보니
깜놀스러웠음. 그 아저씨는 아가씨에게
-지금 내 엉덩이 만졌지!!!!!
이러는 거였음.,....
여자는 네??? 이러면서 황당해함.
그 아저씨는 회사원같아 보였지만,
깔끔하거나 멋있는 것과는 차이가 멀었음...
내가 치한녀라면 절대 저런 아저씨는 건드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치한취급 당한 여자가
- 제발 만져달래도 안만져요, 만진대도 좀 더 멀쩡한 사람을 만지겠죠!!
이러는거임ㅋ
결국 두사람은 그 역에서 내렸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결봤을지 궁금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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