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쌍하게 자란 푸들 여자애 한마리를 데려왔어요
원래 시츄남자애를 키우고 있었는데
원래 둘이 애기때 같이크다가
시츄가 더 불쌍해서 데려오니.푸들도 눈에 밟혀 데려왔어요
시츄는 원래 저랑 같이자는데 화장품만 바르면 와서 다 핥아요
푸들은 사랑을 못받아서 품에 계속 파고 들더라구요.
근데 오늘 첨으로 당근씨 오일발랐는데
열자마자
푸들은 현관문에서 오질안구요
부르면 와서 안겼는데 부르면 고개돌려요
침대위 시츄는 울기 시작했어요
핥지도않고..
시츄남자애가 푸들오자마자 짝짓기 하려고 난리를 쳤었는데
성욕도 떨어졌나봐요ㅜㅜ
그리고 제 핸드폰에서도 냄새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