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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미국) 드라마 주로 본거 리스트
게시물ID : mid_16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쌀보리몽
추천 : 6
조회수 : 498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24 01:20:31
수사물 좋아하는 편입니다. 

미국은 케이블이 비싸서, 케이블 끊고 (공영방송- 한국으로 치면 kbc, mbc, sbs -은 안테나로 시청 가능)
저녁마다 넷플릭스 끼고 산지가 3년이죠. 

최근 본거, 
orange is the new black 
볼만해요. 너무 하드 코어하지도 않은 경비 약한 감옥 내 얘기라...아무래도 감옥 얘기라 동성관계는 좀 나옵니다. 
미국 내 계층 갈등이 감옥이라는 곳에서 터지는 것도 재밌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person of interest)
주제가 참 요즘 세대에 맞는 편이죠. 테러리스트를 찾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위험에 처한 사람들도 인지하고, 
테러리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는 신경 안쓰는 그런 사람들을 구하는 사람들 얘깁니다. 
정부가 감시한다...는 주제는 참 요새 핫하죠. 인기있는 층에겐 인기가 많은 듯. 
주제도 그렇지만 인물 설정이 괜찮은 편이라 좋아합니다. 디텍티브 퍼스코 좋아하는데, 막상 포스터에는 나오지도 않아...ㅠㅠ

배틀 크릭 (battle creek)
저 주인공 배우, 미국에서 보험 광고에 나왔던 사람인데...ㅎㅎㅎ 암튼....
csi 보시던 분들이 보시면 황당하실 듯 한 환경이죠. 예산이 모자란 미시건 그것도 아주 작은 도시 경찰에 
fbi 지부가 들어와 협력하는 얘긴데, 
인물 설정이 재밌어서 재밌게 봤어요. 다음 시즌 당연히 봅니다. 

크로싱 라인스 (crossing lines)
미국으로 치면 fbi 격이죠. 유럽 연합 경찰 얘깁니다. 미국적인 설정만 보다가, 은근히 담담해서 재밌습니다. 
특히 시즌 2에는 er의 닥터 코박이 나와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대신 시즌 2부터는 엑센트가 좀 약해졌어요. 저같은 사람에겐 듣기 좋지만, 은근 아쉽기도 하네요. 
일단 다음 시즌은 봅니다. 

더 팔로잉 (the following)
제가 좋아하는 케빈 베이컨이 나와서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요. 
대학교수 출신 살인자가 죽음은 축복이라며,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모으게 되고, 그 사람들과 싸우는 fbi요원 이야기 입니다. 
근데 시즌이 지나가면서...조금 수습하기 힘들게 과해지는 감이....


그 외 수사물

본즈 (bones)
그냥 꾸준히 볼만 해요. 시즌 12 하냐 마냐 얘기가 많던데, 11시즌을 한 만큼 꾸준한 편이구요. 
한국 드라마였으면 닥터 호진스 (dr Hodgins)가 주인공이고, 안젤라가 여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봤다는....ㅎ

크리미널 마인즈 (criminal minds)
fbi 특수 수사반이죠. 프로파일러들 얘기....재밌어요. 특히 초반엔 매우 신선했죠. 
이런 좀 스포일러인데, 기디언이 떠나서 좀 아쉬워요. 제이슨-스펜서 좋았는데...
아직도 해줘서 시간나면 챙겨봅니다. 

블랙리스트 (blacklists)
이거 재밌어요. 범죄쪽 대물이 fbi에 스스로 나타나서 딜을 하고, 범죄자 꺼리를 물어주는 얘긴데요. 
아직 레딩튼이 어떤 입장인 지도 확실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처음엔 레딩턴 배우 약간 과장하는 연기 적응이 안됐는데, 적응되고 나면 볼만해요. 
딱히 찾아볼거 같진 않고, 새 시즌 올라오면 시간나면 볼듯. 

미스테리스 오브 로라 (mysteries of laura)
윌 앤 그레이스 데보라 메싱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밌을 듯. 범죄 얘긴데, 가볍고 유쾌하게 보기 좋습니다. 

하우 투 겟어웨이 위드 머더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재밌긴 한데, 딱 끄는 맛이 없네요. 법대 교수이자, 잘나가는 변호사가 자기 남편을 살인자로 의심하고, 
이리 저리 꼬이고 난리가 납니다. 

라이 투 미 (lie to me)
재밌어요. 얼굴 표정 읽는 것도 재밌지만, 주인공 똘끼 어린 것도 재밌고...더 나왔으면 하는데....
아마 끝난듯. 

그 외

스캔들 (scandal) 
워싱턴의 문제 해결사....처음엔 엄청 재밌습니다. 픽션인게 뻔하긴 하지만 은근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해서요. 
(실제 저런 역할을 했던 분이 쓴 글을 바탕으로 한 쇼라네요.)
올리비아 포프 걷는거 보는 거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스타일도 제 취향이라....
나중엔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데, 다음 시즌 나오면 볼지는 모르겠네요. 

하우스 오브 카즈 (house of cards)
정치 뒷얘기죠. 처음엔 뭔가 싶은데, 익숙해지면 재밌어요. 
이건 처음엔 영국 버전밖에 없었는데, 그거 1회만 보고 미국 버전으로 갈아 탔는데, 다시 영국 버전도 마저 보고 싶네요.  

수퍼네츄럴 (supernatural)
재미는 있는데, 주인공들이 제 취향이 아니라...그래도 한 다섯 시즌까지는 봤어요. 
중간 중간 자기들이 패러디 하는 거 웃기긴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죽고 난 다음엔 안보게 되네요. (스포일러라...)

덱스터 (dexter) 
많이 아시는 거죠...근데 최근에 끝까지 봤어요. 
이렇게 끝내는 것도 깔끔할 듯.

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time)
음...처음엔 이게 무슨...했는데, 점점 재밌긴 합니다. 동화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로빈후드 등등등) 를 이러저러하게 짜집어서,
큰 스토리로 이어가는데, 보면서 작가들 머리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증의 럼플스틸스킨...다음 시즌 나오면 봅니다. 

사이렌즈 (sirens)
그냥 가볍게 보긴 좋은 듯 한데, 보다 말았어요. 엠블란스 모는 사람들 얘기인듯. 

레버레지 (leverage)
그냥 심심풀이로 보기 딱이예요. 로빈후드 처럼, 과거 범죄자들이 착한 사람 돕는 겁니다. 

미스 피셔 (miss fisher)
오스트리아 수사물. 돈 많고 진보적인 여성이, 프라이빗 디텍터로 활동하는 얘기인데, 시대물이예요. 
그 당시 의상도 맘에 들고, 엑센트도 좋아하고....가볍게 볼 수 있는 수사물. 

the bletcherly circle
이건 상당히 독특한 수사물이예요. 2차 대전때 코드 해석하던 여성들이 모여 범죄 푸는 이야기. 
취향에 따라 지겨우실 수 있습니다. 

프린지 (fringe)
이건 완전 황당한 배경인데요. 약간 x-file스러운...근데 그걸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걸로 나옵니다. 
뭐 컨스피러시 이론, 다른 차원 다 나옵니다. 제가 조슈아 잭슨 좋아해서 봤는데, 재미로 볼만은 했습니다. 

매드맨 (mad men)
아...이거 처음엔 진짜 재밌었는데.....60년대 배경이죠. 광고 쪽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
페기한테 은근히 몰입해서 봤죠. 

하우스는 다 아시죠? 재밌어요. 

걸프랜즈 가이드 투 디보스 (girlfriend's guide to divorce)
재밌긴 한데, 저랑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판타지로 봤습니다. 유명한 작가가 이혼하는 과정 드라마화 한거죠. 
하우스에 닥터 커디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워킹 데드 (walking dead)
넷플릭스는 시즌이 통째로 올라와서 아직 시즌 6는 못봐요. ㅠㅠ
재밌습니다. 전 고어물 딱 질색인데도, 이건 재밌어요. 


영국 드라마도 많은데요. 

브로드 처치 (broad church)
영드 좋아하시고 수사물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듯. 전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페이스가 상당히 느려요. 
아주 조용한 동네에 살인 사건이 나는 건데, 한 시즌이 살인범 하나 잡는 거예요. 

미드소머 머더 (midsomer murder) 
역시 영국 수사물인데요. 잔잔하게 보기 좋아요. 프아로같은 시리즈 물 좋아하시면 재밌을 듯. 
주인공 아저씨 매력있슴. 

데쓰 인 파라다이스 (death in paradise)
영국 수사관이 영국령 카라비안 가서 일하는 얘기인데, 첫 시즌 캐릭터를 너무 애정해서...좀 아쉬워요. 
영드 좋아하시고 밝고 가벼운 수사물 좋아하시면 재밌어요. 

셜록은 따로 언급 안해도 돼죠?

루터 (luther) 
이건 영국 수사물인데, 가벼운 것과 반대로 완전 우울 칙칙합니다. 

닥터 마틴 (dr martin)
시즌 1보다 말았어요. 나쁘진 않은데, 잔잔하고 확 끄는 건 없네요. -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수사물도 아니고...

로즈마리 앤 타임 (rosemary & thyme)
영국 아줌마 수사물이예요. 제시카의 추리극장 영국판이라고 보시면 될듯. 

콜 더 미드와이프 (call the midwife)
시대극이고, 50년대 전쟁 후 가난한 동네 미드와이프 얘기예요. 드라마로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블랙 미러 (black mirror)
딱 한편 봤는데, 저를 완전 멘붕으로 이끈...아직도 제가 뭘 본건지 모르겠다는.....
2화도 궁금하긴 한데, 보고 싶은 건지, 아닌지 마음을 못 정하겠슴.

조지 젠틀리 (george gently)
재밌습니다. 영국식 수사물이예요.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그냥 수사물...
아저씨가 좀 멋지죠. 

푸아로 좋아하시는 분은 혹시 푸아로 결말 보셨나요?
전 여기서 봤습니다. 

the great british baking show
말 그대로 아마추어 모아놓고 베이킹 하게 시키는 리얼리티 쇼입니다. 은근 중독성 있어요. 

파라다이스 (the paradise)
시대물이고 백화점에서 일하는 얘기예요. 재밌는데 방송은 종영됐다고 하더군요. 
좀 애매하게 끝나서 아쉽습니다. 

키핑 업 어피어런스 (keeping up appearances) 
영국 주책맞은 아줌마가 막 자기는 상류층인 척 하는 얘기예요. 
다들 좋아하실만한 소재는 아닙니다. 저도 잠깐 잠깐 봐요. 





오래됀 것들은, 
글리 (glee) 한동안 중독되어서 봤죠. 
아까도 언급했던 푸아로 (poirot) 제가 푸아로 캐릭터를 좀 애정합니다. 
참드 (charmed) 첨엔 이게 뭐야...하다가 끝까지 보게 된 드라마...ㅎ
로앤 오더 (law and order) 넷플릭스엔 suv가 있죠. 클래식입니다. 
it crowd도 다들 아시죠? 재밌어요. ㅎㅎㅎ



넷플릭스 리뷰 보시면 장르가 나랑 맞고 리뷰가 별 4개 이상이면 다들 볼만 합니다. 

지금 보니까 영국 드라마 좀 틀어놓을까 싶네요. 

다른 넷플릭스 시청자 분들, 
재밌는 시리즈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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