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루프선 : 기지 방어전에서 전멸. 하지만 루프의 저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령관은 재빠르게 다음 루프로 넘어감. 

사령관이 사라진 세계는 아바타 프로젝트가 성공됨. 엑컴투 호!

2차 루프선(차우사라) : 그냥 하는건 재미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번 세계는 '차우사라'라고 이름 짓고 시작. 하지만 폐차로 만들어진 부비트렙에 부대원이 전멸됨. 어이가 가출한 나머지 다음 루프로 넘어감. 

사령관이 사라진 세계에서는 멀쩡했던 자동차가 자주 터지는 사고가 발생. 이더리얼이 이 사고로 인해 죽으면서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됨. 엑컴투 호!

3차 루프선(엘더와 아이들) : 이렇게 된 이상 100정도는 터뜨려버리겠다는 각오 혹은 체념으로 3번째 루트 시작. 살짝 멘붕이 왔는지 '엘더와 아이들'이라는 어느 유명한 그룹 이름을 따서 명칭함. 

초반에 운이 살짝 따라 주는 것 같았지만 1차 루프와 동일하게 기지방어전에서 전멸당함. 자신이 밟은 테크트리가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 루프로 넘어감.

사령관이 사라진 세계에서는 이더리얼이 어느 한 인간을 정신지배(92%)를 시도하다가 역으로 지배 당함. 모든 외계인들이 인간의 노예가 되어버림. 엑컴투 호!

4차 루프선(안생기는 곳) : 몇 번의 루프를 걸치면서 사령관은 자신이 패널티를 얻는다는 사실을 깨달음. 무슨 패널티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4차 루프의 영향으로 안생기게 됨.(뭐가?) 몇번의 루프과정에서 사령관은 이전 루프선 혹은 원래 시간선에 있던 병사들이 자신과 같이 넘어온 사실을 깨달음. 하지만 오직 자신만이 온전한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일부 병사들은 느낌적인 느낌만 가지고 넘어옴. 사령관은 나름 베테랑에 준하는 병사들에게 기대를 걸지만 섹토이드에게 메차쿠차 전멸 당해 다음 루프로 넘어감.

이더리얼 : 외계기술! 정신지배! 스탠드 파워!(?) 이로써 그 누구도 나 이더리얼을 넘어서는 자는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하찮은 인간들이여! 지배해주마!! 나의 '지혜'와 '힘' 앞에 무릎을 꿇거라! ...그럼, 이제 네 녀석을 또 다시 시뮬돌리는 생체 기계로 써보실까나? 후후후.

사령관 : 어이... 내가 왜 이 지구를 사쿠라스라고 지었는지 아나?

이더리얼 : ?

사령관 : 폭발 시키기 위해서다! 지구에 바이처 더스트를 심었다!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오로지 너 뿐이다! 바이쳐 더스트! 제 3의 폭탄!

이더리얼 : 나니이이잇!?!? 바카나!! 코노 이더리얼이이이이!!!

지구'사쿠라스' 사령관에 의해서 대☆폭★발! (원래 바이쳐 더스트하고 효과는 다르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후 외계에 있던 다른 이더리얼들은 좀더 신중한 행보를 보이게 된다.

7차 루프선 :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 사령관은 지구 이름 때문에 자꾸 지는 거라는 괴상한 이유로 지구의 이름을 짓지 않게 된다. 그 때문일까 가는 곳마다 승승장구하게 되며 계속된 승리로 조금 자만하게 된다. 허나 이는 방심으로 이어졌고 어느날 술을 왕창마시고 돌아온 사령관은 기습적인 적의 공격에 적절한 대응하지 못하여 대원 대부분을 잃게되고 자신의 자만에 반성하게 된다.

사령관이 사라진 세계에서는 1200년 짜리 복분자 술이 발견되어 이더리얼이 이것을 마시고 급성 알콜 과중독으로 사망하게된다.

8차 루프선(현재 진행중) : 계속된 루프로 패널티가 쌓여 힘들어하던 사령관은 도중 적들 중 일부가 이전 루프선의 사건을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게 된다. 자신이 자꾸 그렇게 졌던 이유가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파단된 사령관은 더욱 신병들을 채찍질하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이를 루프과정을 꾸준히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계속?

p.s

내 사랑~ 도망쳐요~ 나쁜 사령관~ 신병 부려먹어~ 이더리얼도~ 인간갈아~ 이 세계~ 오지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