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1년 쉬며 월 100만원..생애 3회 국민 안식년제 도입할 것"

"취업개시기, 직업전환기, 은퇴준비기로 나눠 안식년 보장"
"안식년 기간 동안 월 100만원씩 연 3,600만원 수당 지급"
"보편적 복지 헌법에 명시하고 복지부총리 신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안식년제’와 ‘사높세(사람높은세상) 수당’이 포함된 복지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 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국민 안식년제’를 내세우며 대선 5호 공약 ‘더불복지국가’를 공개했다. 15~64세 국민 누구나 1년간 쉬는 안식년을 3회 보장하고 안식년 기간에 매월 100만원씩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보편적 복지’를 헌법에 명문화하고 ‘복지부총리’를 신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