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만에 돌아온(...) '봄을 여는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오피샬) 입니다.
오피샬 계정의 방문횟수는 적지만 담당자는 늘 오유에 상주합니다.
개인계정도 사실 눈팅만 하는 부끄럼족이라구욧..'ㅅ'
오늘 공개된 저희 영화제의 뜨끈한 메인포스터, 오유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초미녀 일러스트레이터(!) 이진아님께서 작업해주셨는데요
화제가 되었던 작년 작업에 이어, 올해도 사회의 가장 낮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포스터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들을 깊이 읽어내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으며,
포스터를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뜨든...!
짠!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내셨나요?
마음과 의미를 잔뜩 담은 적극적 독해, 적극 권장합니다.
사회적 감수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쓰셔도 무리가 없을만큼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주변분들에게도 일견을 권해주세요!
참, 저희 영화제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음.
뭐라고 끝내야 될 지 모르겠으니까
디자이너 코멘트로 정리...
진아님, 진아님은 더럽... the love..
내년에 돌아올게요
안녕...!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질세라
기가 차고 어이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모두 조심하고 있다.
조심하지 않으면 어딘가로 쑥 꺼져버릴 것 같다.
절망이 너무 많다. 빠진 사람도 많다.
빠진 사람을 보면 다 같이 좀 구해주자.
멀쩡한 땅 파헤쳐 놓고 누구처럼 막 빠트리지 말고
부디 모두가 따뜻한 햇빛 받으며 더불어 살자.
designed by.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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