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반.. 애매한 시간에 퇴근했더니 엄마가 자고 있습니다.
있츠 빠뤼타임~
일단 생존부터 하고 봅니다.
냉장고를 뒤지니 계란이 있습니다.
일단 계란 4개를 꺼냅니다. 완전식품이듯 완전식품아닌 완전식품같은 너~
일단 계란 2개를 후라이팬에 달궈줍니다. 기름은 저 계란이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만 둘러주세요. 많이 둘러봐야 의미 없습니다.
반숙이 됐을 즈음 밥을 투척하고 볶볶볶볶 해줍니다. 밥이 좀 달라붙을 수 있는데 계속 볶아주면 떨어집니다.
대충 먼저의 계란이 밥에 골고루 섞일 정도로만 볶아준 후 계란 2개를 밥 위에 얹어줍니다.
그리고 볶볶볶볶 (이거 타이핑 힘드네요..)
계란이 달라붙지 않도록 열심히 볶아야 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밥알을 머금은채 굳어서 떡됩니다.
대충 볶아졌으면 참깨와 소금과 후추를 얹고 볶볶볶볶
저는 후추 성애자라 좀 많이 넣었는데, 이 후추가 중요합니다. 계란요리는 자칫하면 비린내나요.
파
썰어줍니다.
어제 먹고 남은 참치. 바다의 왕자 참치. 차암~치가 되고싶어~♬
볶볶볶볶볶
완성!
김이 반쯤 빠졌지만 나름 콜라와 열무김치를 벗삼아 먹습니다.
(참고로 1인분입니다.)
맛있습니다.
끗.
(깨, 파, 참치는 안넣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