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싸워서 오늘 저녁을 안했어요.....
너무 화가나고 열불이나서 신랑 퇴근하고 내내 누워있다
배가고파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혜자느님 도시락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좀 더 먼곳으로 가서 백주부님 도시락을 사왔습니다.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더 알차고 맛있네요!
밥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깊이가 깊어서 밥도 꽤 있어요!
닭고기도 알차고 밑에깔린 감자도 맛있네요
주변반찬이 실속있어요!
게다가 가격이 3900원이라니....ㄷㄷㄷ
국물떡볶이랑 먹으니 존맛!
이거먹고 왕요구르트 먹을려구요 ㅎㅎㅎ
지금 신랑은 자는데 이따 배고파 깨면 먹으라고
식탁위에 이것저것 올려놨어요..
으휴.. 왠수가 따로없지만 어쩌겠어요..
이번주까지만 파업하려구요..
친정을 갈까하다 귀찮아서 말았어요.. 에휴
사진은 댓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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