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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11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려라!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8 01:17:36
나는 예술을 좋아하는데
아직 이게 사랑은 아닌것같아요.
그렇다한들 막상 사랑한다고 자부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입시미술 하고 있어서 회의감이 드는걸까요?
항상 이런 생각이 들 때 피하려고만 하지,
깊게 그 이유를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림을 그리는 그 순간은 즐거워요.
그런데 이게 내가 예술을 하는 이유인지
정녕 예술을 사랑하기는 하는건지
내가 예술활동을 계속 해나갈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네요.
뭐 시작하게 된 계기가 성적과 대학에 관련된 문제는 아니었지만
제가 정녕 예술을 사랑하기때문에 하고있는건지 요즘들어 의문이네요.
그저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건가? 그저 의무감에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더 깊게 생각하면 제자신에게 너무 회의감이 들것 같아서.....
예술도 대중들한테 많이 사랑받으면 좋겠다는 글에서
예술을 정말 사랑해서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란 말을 보고
살짝 뜨끔했어요.
제가 지금 사랑은 하고 있는지, 이게 맞는건지 의문이 가서요.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정신이 피폐해지나봐요 하하..
어찌되든 지금 제 할일은 해나가야 하는게 맞으니깐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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