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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나리오: 90년 대 유쉬민 쁘락치 설을 중심으로
게시물ID : sisa_1178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30 09:24:48

영화의 주제: 겁, 공포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삶

 

 

주인공: 유달리 겁이 많았던, 서울대에 입학한 두 소년의 인생 행로

 

 

씬 #1: 

 

유쉬민; 서울의 봄에서 철군 결정을 한다

 

이두열; 회군으로 안심한다. 하지만, 곧 광주학살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된다

 

 

 

씬 #2:

 

유쉬민; 쁘락치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붙잡아 신문한다. 결과적으로 한 명이 죽는다

 

이두열; 쁘락치를 신문하는 일에 '겁'을 먹고 말리지만... 우유부단한 그는 살인이란 결과를 목도한다

 

 

씬 #3:

 

 

유쉬민; 김대중 불가론으로 화려하게 한국으로 복귀한다

 

이두열; 김대중 선거운동 중 수감된다

 

 

씬 #4:

 

유쉬민; 제3 정당을 '자기 것'처럼 창당했던 유쉬민은, 제3 정당을 '자기 것'처럼 해산하고 '친노'의 탈을 쓴다

 

이두열; 석방 후 당으로 복귀한 그는, 당의 주류가 바뀐 것을 목도한다

 

 

씬 #5:

 

유쉬민; 대북송금 특검에서, 탄핵에서 맹활약한 그는 세계 어떤 보수도 정권이 몰락하고, 그 정당은 수십년 혹은 반세기 동안 집권하지 못하는 "국민연금" 개혁(개악)에 성공한다

 

이두열; 경제학도로 말도 안되는 '개혁'에 반론을 제기하나, 뭍힌다

 

 

씬 #6:

 

유쉬민; 또 다시 창당한다

 

이두열; 새로운 주류의 실책을 짚었다는 이유로, 창당을 해야 했다

 

 

씬 #7;

 

유쉬민; 세계에서 젤 오래된 '자유주의' 철학을 가지고, 진보당과 결합한다

 

이두열; 서울의 봄, 그 철군 과정에서 불거진 유쉬민 쁘락치 설을 진보당에 전한다

 

 

씬 #8;

 

유쉬민; 자신의 정파가 부정선거로 발각될 처지에 놓이자, 통진당 주류에게 뒤짚어 씌우는 음모를 진행한다

 

이두열; 이정희에게 부산으로 일주일 내려가지 말 것을 권하지만... 유쉬민에 대한 믿음을 극복하지 못한다

 

 

씬 #9; 

 

유쉬민; 민주당에 항상 위협이 되던(좋은 경쟁 상대였던) 통진당을 해산한 그는, 정의당을 거쳐 민주당에 '친문'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이두열; 아직도 민주당 내에 넘쳐나는 유시민 대통령 설을 보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대통령에게 왜 유시민을 살려준 것인지 묻는다

 

 

씬 #10:

 

 

유쉬민; 과거 운동권이었던 시절, 죽은 친구의 묘소에 침을 뱉는다

 

이두열; 속병으로 죽어간다

 

 

씬 #10:

 

 

핸들러가 있가 어두컴컴한 방이 비친다. 전화통화를 하고, 문서작업을 하던 그가 자리를 잠시 비우고... 책상 위에 놓인 서류가 보인다

 

이름: 유쉬민

 

주민번호: ********-*********

 

담당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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