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민주/통일 이후에, 한국에 던져진 개념은 여럿이다
2 관용이 있었다. 홍세화의 통진당 종북몰이 후, 같잖은 개념임이 밝혀졌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혹은, 제자리를 찾았다. 자/민/통 수준의 개념이 아니다
3 정의란 바람도 있었다. 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도 정의는 종잡을 수 없다
자/민/통처럼 '국가적' 개념이 될 수 ㅇ벗다
4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에서 말한 '공정'을, 이준석이 받았다. 능력주의와 공정이다
5 하지만, 과거 선조들만큼도 개념이 없다
ㄱ 공명정대란 말의 준말이다
ㄴ 공명하다는 것은 '밝다'는 것이고, 지금 말로는, 정부 투명성이라고 할 수 있다
ㄷ 정대하다는 것은 '홍익인간'과 비슷하다. 크게 옳다. 적게는 틀리다
ㄹ 바름이 모두에게 바른 것이 아니다
6 지금 쓰이는 공정은 무엇인가? 불공정하다라는 말이 속셈이다
하지만, 선조들도 알았듯이... 공명해도 불공정하다 느끼는 사람이 있고, 정대해도 틀리다 느끼는 사람들 있다
즉!!!! 선조들도 '아무리 공정해도, 그것이 불공정한 일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7 관용처럼, 정의처럼... 공정이란 말도 국가운영 급의 개념이 될 수 없다
8 유시민도 자/민/통은 시대가 다 했다며, 새로운 개념질을 했었다. 자유주의다. 이 건 아직도 고민할만 하다
9 하지만, 자유주의가 주류 정당인 것은 캐나다 정도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하여튼, 공정이란 말도 지나갈 것이다. 이 건 세상을 운영하는 핵심 개념이 될 수 없다
미국의 '자유'만도 못하다
북한의 '자주성'만도 못하다
일반성과 일관성이 떨어지는 개념이다
11 왜 핵심을 짚지 않고, 곁다리를 짚는 일이 십 수년간 이어지는가?ㅠㅠ
12 핵심을 짚을 수 없기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