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차기 대선에서 지지후보가 최종 후보가 선출되지 않더라도 같은 당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는 응답자가 10명 가운데 6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의 경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최종후보로 선출되지 않을 경우, 다른 당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TBS 방송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27~28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지 못하더라도 같은 당의 최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63.6%, 다른 당의 최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15.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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