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게는 무거운 얘기들이 많아서 이런 질문은 가벼워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대학생들에겐 나름 중요한 얘기일것 같아요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의구심이 듭니다. 수강신청을 잘 하면 상관 없겠지만 몇 초의 차이로. 혹은 불운으로 클릭 경쟁에 밀려 그 학기에 듣고자 했던 강의를 놓치게 되는 이 제도가 합리적이라고 보이진 않아서요. 몇백만원을 들이며 학교를 다니는데 듣고 싶은 과목을 듣지 못하고 매번 피말리는 경쟁을 하는게 학생 입장에서 보았을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지금의 형태가 된 것일 수도 있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은 것 아닌가요? 이러한 학생들의 권리에 대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