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IT게시판에 "꿈에 그리던 창업, 그리고 드디어 런칭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쓰기전에 어느게시판에 적어야 좋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IT게시판에 적었는데 적고나서 오늘 보니
육아게시판이 있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프로그래머구요, 세상에 없던 육아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게임회사에서 게임을 만들던 일을 하다가 계속 게임을 만드는 것에 회의가 느껴지기도하고..
그러다가 좋은 기회에 동업자를 만나서
스타트업을 창업했어요
아이템은 함께한 동업자의 아내분이 소아과 의사이시고
또 저희들이 곧 아기를 가질 사람들이다보니
아기의 건강관리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고요
대표와 저는 남자인데 제품에 최대한 여성적인 감성을 넣으려고
이후 함께한 팀원들은 전부 여자분들로 함꼐하게 되었네요
(남자 지원자분들은 그런 이유도 모른채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 글을 보실리도 없겠지만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
그렇게 만든 제품을 어제 런칭을 했어요.
지금 당장 출시가 되서 구매할 수 있는게 아니고, 저희가 그동안 연구하고 만든 제품을 킥스타터에 올려서
사용자들한테 선주문을 받는거에요. 클라우드 펀딩이라고 한번씩 들어보셨죠?
목표금액까지 선주문을 받아서 목표금액이 모이면 생산에 들어가고, 모이지 않으면 자동환불되는 그런 플랫폼이에요.
이런 아기용 제품인데 한번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언해주실 것 있으시면 육아게시판이니 어떤 말이든 저희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혹시 영어가 울렁이시는 분들을 위해
한글로도 적어놨으니 살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