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임기영은 33일 동안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다. 한 달 동안 KIA는 두산 베어스 추격을 겪으며 힘겹게 버텼다. 임기영은 돌아왔고 호투했다. 그러나 불펜은 여전히 불안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90구를 던지며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 블론세이브에 승리투수 요건을 날렸다. KIA가 연장 11회말 버나디나 끝내기 적시타로 승리를 챙겨 임기영은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909212419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