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고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 거다. 있다면? 사회생활 피곤할 거다. 아니면, 폭군일 거다
2 탈레반이 티비 앵커의 뒤에 총을 들고 서 있다.
말 그대로, 총구를 들이밀고... 말하게 시키는 것이다
3 한국은 다를까? 서구, 특히 미국에서는 '자본'이 이 역할을 한다고 본다
4 언론에 돈을 주는 자본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말을 하지 말지 '지시'한다. 물론, 직접적으로 보도통제를 하진 않는다
5 이것이 드러나는 경우는, 앵커가 기자가 그 말을 따르지 않았을 때다. 해고된다^^;;
6 즉, 미국의 제도권 언론에 얼굴을 비춘다는 것은... 자본이 시키는대로 말하는 사람뿐이라는 것이다
7 그럼, 직접 총구를 들이대고 시키는대로 읽으라는 탈레반과...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시키는대로 읽지 않으면 광고를 빼겠다는 자본...은 같은가, 다른가?
8 그럼, 한국의 언론은 이에서 자유로운가?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심지어 한겨레 기자도... 광고로 먹고산다고 고백을 여러번 했다
즉!!! 기자의 고용주는 '광고주'다
9 언론 개혁이 이뤄질려면, 그 방향은,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이 없다...ㅠㅠ
기자는 자본의 개로 남아서, 짖으라면 짖고, 물라면 무는 처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
10 언론개혁의 방법이 없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언론은 자본의 개란 게 중요하다
권력에 대한 감시가 그 역할이 아니라, 자본에 대한 공격을 감시하는 게 역할이다. 더 나아가 사냥견이다... 자본을 공격하는 사람을 물어뜯는 게 언론의 역할이다
11 언론을 바로 보아야 한다. 초중고에서 가르치는 언론의 지위와 역할은, 프로파간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