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모를 한다고 했다.
나랑 저쪽이랑 시간을 내서 갔다.
근데 도착하니까 막 이상한 게임을 시킨다.
깃발을 뺏는건데 코끼리 코 로 10바퀴 돌고 깃발을 잡는거다.
나랑, 그리고랑, 한명은 누군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존재감이 거의 없는거 같다.
아무튼 3명이서 설겆이 담당으로 게임을 한다. 근데 내가 넘어지니까
막 여자 2명이랑 남자 5명이 미친듯이 웃는다.
얄밉다. 때리고 싶다.
저녁이되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맛있었다.
마피아 게임도 했다.
근데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는다.
나 화가 난다.
새벽이 되었다. 여자 두명은 콘도로 간다.
남자 7명은 겜방을 간다.
근데 난 흡연을 해서 혼자 흡연실로 갔다.
갈때 아무도 간다고 이야기 안해줬다. 나 왕따 당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매우 나빳다.
아침이 되었다.
잠도 못자고 미칠꺼 같았다.
하지만 저쪽 보다 존재감이 있어 보여 매우 기뻣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