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다 더 하얗고 작고 예뻐요!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나려고 하는걸 급하게 데려온지 3일정도밖에 안되어서
병원가서 종합구충제 접종만 하고 목욕 시켜놓고 발톱도 깎여놓은 깨끗한 상태예요.
아픈곳도 없고, 피부병 등도 없고 밥도 잘먹고 잘 뛰어노는 건강한 남자냥이입니다.
사람 손 탄듯 사람이 다가가도 겁먹고 경계하지도 않고 바로 앵겨서 꾹꾹이+골골 할 정도로 애교도 많고 정도 많은 냥이고요.
제가 키우고 있는 냥이가 있어서 두마리를 키우기엔 여건이 좋지가 않아 일단 좋은 집사님이 데려가실 때까지 임보중입니다.
아직 어려서 중성화는 안되어있고요,
성격도 좋고 깨끗하고 다 괜찮은데... 사진상 오른쪽 수염을 보시면 누가 잘라낸건지 일부가 조금 짧아요 ㅠㅠ
하지만 뛰거나 똑바로 걷거나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건강하게 잘 뛰어다니면서 놀고있어요!
꾹꾹이를 너무 많이해서... 혹시 버려져서 애정결핍이 있나 걱정될 정도예요 ㅠ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실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예쁜 냥이라 제가 데리고있고 싶은 마음이 정말정말 굴뚝같은데 ㅠㅠ
어디 갈때도 꽁무니 졸졸 쫓아다니고 비비적거리고 잘때도 계속 손이고 얼굴에고 머리 부비적거려요..
진짜진짜 너무너무 예뻐요.
오셔서 데려가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서울+인천권 - 현재 저는 경기도 시흥 거주중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거나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길냥이 데려와서 보내는게 처음이라 저도 아는게 별로 없어서 걱정만 많네요 ㅠㅠ
오래오래 키우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해요!
길에서 구조하느니만 못한 곳으로 보내고싶지는 않아서요..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슨 마음이실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저도 그렇고 냥이도 그렇고 서로 정붙이면 안좋을것 같아서 최대한 빨리 좋은 가족 만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