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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왜 남았는지는 몰라도 남은 삼겹살 볶음밥
게시물ID : cook_175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へんたい大王
추천 : 5
조회수 : 18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25 20:56:16
트럭에서 파는 훈제 통삼겹살..
어제 맥주 마시면서 먹을라고 사왔는데 왠지 모르게
남았네요.. 고기를 남기다니 정말 불가사의 한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하루 지난 훈제 삼겹살은 기름기도 너무 
빠지고 퍽퍽해서 영 별로지요 그래서 볶아봤습니다!!

1.양파는 잘게 썰고 삼겹살은 길죽하게 잘라줍니다.
   김치도 잘게 썰어주세요

2.팬에 삼겹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기름기가 빠졌다
    한들 삼겹살은 삼겹살인지라 따로 식용유는 
    넣지 아니합니다.

3.삼겹살이 보기 좋게 익어갈때 양파를 투척합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어갈때 김치도 투척합니다.

4.김치와 삼겹살이 멋지게 어울려 날 유혹해도
   손대지 않습니다. 이 상태에서 한입 먹으면 분명 
   밥이 아닌 술을 소환하게 됩니다. 

5.찬밥을 투척하고 볶아줍니다.
   색깔이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더욱 붉은 색을
   원합니다...고춧가루 투척!!! 

볶아볶아 후라이판 ! 돌려 주세요 !!

따로 접시에 담지 아니합니다. 서른 중반 독거 아재는
설겆이가 매우 싫습니다..

한숫가락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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