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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77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검스가좋아
추천 : 0
조회수 : 1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5 23:19:34
를 열어봤습니다..
주님.. 제가 그만...
그 상자를 까서...
열어보고.. 탐하였으나..
부디.. 이 어린 양의.. 죄를.. 사해 주시옵소서..
몸의..아니..죄의 무게를 더이상 지탱하기가..
어렵사옵나이다....
주님.. 제발 계시다면.. 이 어린양의.. 청을..
부디......들어주시옵소서...
아맨...
이 망할 치킨 날 유혹했어!!
난 죄없어 니가 잘못했어!!
부당한방법으로 내몸의 살을 니가 찌웠어!!
이제잘건데 찌기만해봐 다신 안먹을거야
그럴거야 그럴수 있어 할 수 있어
찌기만해봐........
진짜 찌기만해봐.....
다신.. 안먹을거라고 일단 말은 해두겠는데...
아니.. 먹긴 하겠는데..
진짜 너 그러는거 아니야... 그거 배신이야..
변절이야.. 나 주님한테 기도도 드렸어 14년만에...
이제 잘거야.. 아침에 몸이 무거우면...
남은 조각들 잘근잘근 씹어먹고 출근할거니까...
내말 명심해... 아침에 일어남과 동시에 넌 내 위장 대장 직장을 거쳐서 잘다져진 상태로 세상을 구경하는거야...
후기도 남길거야.. 여기 똥게 있다.. 알아서 잘처신해...
진짜 잔다.. 내말 명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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