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망치부인 의 방송에 고상만 조사관님이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가끔  고상만 조사관님이 오셔서   국정원의 역대 조작과 만행 ,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들의 얘기를 해 주시는데요.

 

 다양한 이야기 중에,   윤석양 이병 사건을 통해 드러난 청명계획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면,  민간인 사찰과 그로인한 인권 침해가 될까봐  우려하였는데,  그게 다 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과거 친위 쿠데타의 히스토리를 뒤돌아 보니, 이번 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킨 뒤 궁극적으로  제 2의 청명작전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드는 것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테러방지법을 반대하고, 막아야 하고, 소신껏 투표하여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하겠습니다.

 

-----------------------------

 해당 내용부터 보실 분은  전반전 57분경부터 보셔도 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전체 보실 것을 강추 합니다. )

 

 전반전

https://www.youtube.com/watch?v=fcfCtmjMA8Y 

 

 후반전

 

 

* 윤석양(尹錫洋, 1966년 ~ )은 1990년 10월 4일 당시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 신분으로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불법 사찰 내용을 양심선언해서, 그해 가을 노태우 정권 퇴진 운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 공익 제보자다. 

    당시 플로피디스크에 복사해 나온 일부 자료만 민간인 1303명. ( 사찰 대상의 예. : 고 YS, DJ, 노무현, 김기환 추기경....등  )

 

* 청명계획은 1989년 3월 당시 보안사령부가 친위쿠데타를 성공시키는 데 방해가 될 만한 반정부인사 목록을 만들고 이들을 개별적으로 사찰해 비상계엄이 선포되는 D-데이 전후로 전원 검거한다는 예비검속 작전명이다.

 

 * 친위 쿠데타(親衛 coup d’État, 영어: self-coup)는 합법적 수단을 통하여 권력을 소유하고 있던 국가 지도자가 쿠데타를 일으켜, 입법부를 해체하거나 헌법을 무효화하여, 정상적 상황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극도로 강력한 권력을 쟁취하는 체제 전복 행위를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그 지도자는 독재자가 된다.

 

 - 한국의 친위 쿠데타 예 :  이승만 ) 1952.5.26~7.4 (부산정치파동),  박정희 ) 1972.10.17~12.27 (10월 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