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다소 공격적이라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위 제목으로 쓴 문장은 오늘 제가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에 대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들은 말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있는건 없다, 일단 법이 나와봐야 알 일이다, 결국 정치쇼다 등.
현 상황을 설명하려다가도 말문이 막혔습니다.
애초에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성격이 아니라 더욱 그랬을겁니다.
근처의 내 사람이라 생각했던 곳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내가 과민하게 반응한것이었나'하는 생각도 들면서 힘이 빠집니다.
밤이라 불평을 좀 적었습니다... 아침에 부끄러워지면 지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