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콜라 같은 음료수가 잔에서 비워졌을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눈치 볼 거 없이 자기것이 비워졌으면 자신이 따르면 돼죠? 멀면 야 음료수 좀 해가지고 채우면 되고 뭔가 아주 눈치 없이 편하죠?(ㅇ?)
근데 술은 약간 중간중간에 상대방의 잔을 관심을 주면서 잔이 비었다 싶으면 채워주는게 예의.. 이렇다보니 가끔 신경못쓰다 보면 잔이 빈시간이 길어져서 (잔이 또 작아서 금방금방 비워지고) 스스로 따르게 되면 주변사람이 약간 불편해지는 분위기가 살짝 있다가 가십니다
마시고 싶은 사람은 못마셔서 불편하고 못 부어준사람은 혼자 붓게 만들어 약간 미안하고 그래서 이상한 제스쳐가 또 생겼죠? 못 부어준사람이 손가락 끝으로 따라지고 있는 술잔에 살짝 데어주던가, 원거리면 그냥 가리킴...? (이건 얼마전에 봄 그런방법이? 그래도 윗사람한테 쓸건 아닌걸로 보임)
그냥 마시고 싶은사람은 기다리지말고 사이다처럼 부어 마시고 따라주는건 사이다 처럼 첫잔만 모두에게 따라주고 하면... 나노만하더래도 불편한 경우는 없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