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일한지 1년?되었구 저는 3년째 일하는데 남친이 이 전에는 6년동안 직업군인을 하다가 전역을했어요 직업군인 하면서 많이 놀았다고 들었어요 뭐 말하지 않아도 될 과거까지 전부다요
제 남자친구가 내일모레 서른인데 워낙 노는걸 좋아하고 친구, 사람을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저랑도 많이 트러블이 생기구요 싸우는 이유는 80% 남자친구 잘못인데 예를들면
휴양지가 아닌 그냥 술먹고 친구들 보러 친구들있는 다른 지역에 몇일씩 있을때가 있어요 근데 이건 걱정될만하잖아요...?놀면 정신팔려서 연락ㄷ 잘 안되고
춤추러다니는거 (여자는 절!대!안만난다고 증언 많이 들었었는데 과연....?)
친한 여자 친구들 제외한 여자들이랑 연락하는거 ( 전혀 친분없는여자들이랑도...ㅇ 돛단배하다가 걸린적도 있고 근데 그 이후로는 절대안하고 돛단배에서 만난 여자랑 한번 만나서 영화본거 걸렷엇어요 그때 울면서 빌었어요 자기가 진짜 미친새끼라고 그 뒤로는 안하고 다 오픈해요
그리고 나 직접 보지도 않고 겪어보지도 않아놓고 프로필사진만보고 욕하는 별로 안친한 여자인 친구. 성격 더러울거같다느니 만나지말라느니ㅋㅋㅋㅋ)
암튼 많고 많은일들이 참 많았지만 뭐 하나 걸리거나 싸울때마다 바로바로 고치고 노력해줘서 계속 만나고있어요
근데 가끔씩 저만 만나고 그러는게 답답하게 느껴지나봐요
4년동안 여자를 만난적이 없어서 그동안 자유롭게 놀았다가 저를 만나면서 제한되는게 있으니까 답답하대요
그렇다고 제가 싫어서 헤어지는건 절대아니고 그냥 친구 만나서 놀거나 연락 신경 안쓰고 술먹고 놀고싶대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굉장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예요 그냥 얌전히 논다면 믿고 놔두겠지만 과거 얘기도 들었었고 아직 좀 불안한 부분이 있어서 .....ㅎㅎㅎ모든걸 다 얘기하면 헤어지라고 다들 그러실거같아요 암튼 하는일도 다 안되고 집안사정이나 일이나 돈문제나 다 엉켜서 지금 더 답답하고 짜증내는거같아요
노력은 하는데 혼자 엄청 답답해하고 그러는거 보니 짜증나기도하고 화나기도하고 나 왜만나나싶기도한데
어떻게해야 잘 풀어나갈수있을까요
여자문제도 안일으키고 노는것도 얌전히놀고 물론 본인 의지로 해야하는건데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말을 해야 정신차리고 저만 보고 살까요? 이런일 겪어보신분들 경험담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안헤어지고 현명하게 잘 대처해서 오래 좋게 만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