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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4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의대생★
추천 : 2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26 06:48:40
난데없이 시작된 꿈 속의 어느 한 장면
이별하고 있는 우리 모습을 보았다
몸이 움츠라들었지만
이내 꿈이란걸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꿈에서 깨었다.
헝크러진 머리칼
굴러다니는 소주병
어둠속의 고요.
악몽에서 깨어낫지만 ,
오히려
현실의 파도가 나를 덮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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