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도 나는 '추미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회원일 거다
2 뭐~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았지만, 지지의 의미로 가입했었다
3 한동안은 문자도 꼭 왔었다
*********************하지만, 수박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1 유권자, 지지자의 의지가 대변인을 통해 관철되지 않는 거다
2 미국도 그렇다. 민주당의 주류는 여론조사 결과로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책을 '말아 먹는다'...
3 문제는 왜다
ㄱ 조경태를 기억하라. 심지어 당의 옮겨서도 당선된다
지역구에서 공고한 지지를 가진 자들은, 여론이 어떻든, 지 졳 꼴리는대로 한다
ㄴ 지지자의 여론과 다르게 정치를 한다는 것은, 강력한 동인과 기제가 있다는 거다.
미국은 돈이다^^;; 정치자금을 기업이 무한대로 주는 게 합법이다. 다른 말로, 뇌물이 합법이다
ㄷ 그럼 한국 민주당 의원들이 '수박질'을 하는 동기와 기제는 무엇일까? 사상적 혼탁함???ㅋㅋ
그럴 일이 없다. 우리가 모르는 강력한 동기가 있을 거다... 난 모르겠다
인맥일 수 있다. 약점을 잡혔을 수도 있다. 물론, 사상이 불순할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a 결국, 국회의원을 지지자가, 유권자가 공천을 줄 수 있냐는 문제다
b 수박이 아무리 미워도, 당내 경선에서 그를 이길 수 없다면, 포용해야 한다ㅠㅠ
c 수박이란 명분을 쥐고, 공천학살을 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 명분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당권을 쥐고 공천을 안주는 걸 받아들일 의원은 없다
명분이 옳아도, 자기가 손해를 보는데, 그 명분에 동의할 사람은 없다
d 결국,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경쟁'을 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이 '의무적 (당내) 경선'이다
e 친노친문도 경선을 당하고, 수박도 경선을 당해야 한다... 이럼 싫어도, 싫다고 할 명분이 없다
하지만, 이것도 쉽지 않다. 박영선을 기억하라!
박영선이 당내 경선에서 진다는 여론조사가 꾸준히 나오자 어떻게 했나? 온갖 깽판을 쳐서, 단수공천을 받은 것으로 안다
f 미국 민주당도 그렇다. 심지어, 당내 경선에서 져도, 불복을 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은 당내 경선에서 지면, 출마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없는 듯하다
g 어떤 '기득권 교체'도 다툼이... 싸움이... 선혈이 낭자하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
사회주의 혁명을, 자본주의 국가들이 어떻게 했나? 대학살을 벌였다
봉건주의 영주와 왕들이 자본주의 혁명에 어떻게 했나? 수차례의 반혁명을 벌였다
h 수박이 싫어도, 그들을 교체할 힘이 있어도, 그들을 바꿀 명분이 있어도... 물러나야 할 이들의 저항은 거셀 거다
검찰을 보고, 언론을 보라...
i 수박이 싫다고 이들을 바꾸자는 팟캐스터, 유튜버 많다...
과거에도 이런 적 있다. 당이 쪼개졌다^^;; 이 때도 똑같은 논리로 반대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아무리 이야기 해도... 들어먹질 않는다
j 이 때도, 교체대상이 되는 의원들에게 친화적인 발언들을 했었다. 왜? 당이 깨질 테니깐...
욕도 욕도 그런 욕을 먹을 수 없었다...
대가리가 나쁘면, 욕심이라도 없어야 한다. 대가리가 나쁘면, 착하기라도 해야 한다
대가리가 나쁜데, 욕심도 있고! 착하지도 않으면... 남에게 이용당한다...
그 때 공천학살도... 그 게 유권자의 뜻이었나? 당권을 쥐면, 나라를 쥐는 줄 안 탐욕적 인간들의 잔치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