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사실..지난번 한회차 건너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요 몇주는 요가를 가는둥 마는둥
월-금-월 이라뇨....
- 교정수업이였는데 매우 쉬운 난이도였지만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땀도 조금 나고 몸도 많이 개운했다.
- 몸이 많이 좋아졌다. 그동안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병간호도 하고
나도 계속 컨디션이 좋지않았는데..(인후염과 ㅅㄹ전증후군)
대자연이 끝날 무렵에야 몸이 풀린 느낌이랄까.....역시......호르몬의 노예........
- 호르몬의 노예가 되지않으려면 좀 기본 체력이라는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생각보다 몸매가 많이 무너지지 않았다. 딱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면 될것같은 느낌적 느낌
진짜 얼마만에 기분좋은 요가였는지....손목도 안아팠고. 골반이랑 무릎에서 소리도 안났고 등등
- 요일마다 선생님들이 바뀌는데.....각자 스타일이 다르지만 다들 좋으시다.
다만 내가 몸 컨디션 따라..오늘은 좀 빡센 선생님께 하고싶다던지.오늘은 좀 설렁하는 선생님이면...
하고 바라는게 문제다.
- 내 몸이 내것이 아니겠거니.....하고 수행에만 신경쓰자. 나마스떼....^^
-아.. 그러고보니 오늘 신경쓴 부위는....허벅지 앞쪽 늘이기^^ 그리고...뒤로 손깍지껴서 위로 들어올릴때
손목에 너무 힘주면 안올라가니 팔과 등의 힘으로 올려보자는것.
또 오늘 전굴이 잘되었는데 아직 무릎이 안펴졌다. 다음에 안되더라도 상심말고
무릎은 늘 신경쓰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