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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70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깎꿍★
추천 : 7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26 17:34:41
아기키우고 있는 엄만데요
일부러 애때문에 TV를 잘 안봐요. 애기 재우고 TV틀어도 딱딱한 뉴스보다는 케이블에서 해주는 무한도전이나 예능보고..
오유에서도 사실 시사게 글은 잘 안봐요 ㅎㅎ
그래서 필리버스터도 이틀째에 알았네요
그 뒤로 관심갖고 국회방송은 못틀어 놓지만.. 유튜브나 오유로 소식 접하고 있어요
근데 오늘 아이가 낮잠잘 때 시엄니가 뉴스를 트셨는데 (전 옆에서 오유하고 있고요 ㅎㅎ)
Tv조선을 보시대요?ㅎㅎ
그때 강기정? 의원님이 노래부르는 모습이 나오고
MC가 국회에서 뭐하는짓이냐, 뭐 이런식으로 엄청 까대는거에요
어머니는 아유 저 미친놈 노래부르고 xx이야 이러시고..
솔직히 넘 멘붕이엇어요 ㅜㅜ TV조선 원래 개누리당 개인건 알았는데 저렇게 노골적으로 까댈지는..
글고 그 MC말을 다 듣긴 했는데 시엄니 말이 2차멘붕이어서 머리가 하얘졌네요 ㅋㅋㅋ
저희 시엄니가 딱
박그네 불쌍하네, 문재인이 하면 저거보다 잘 할 수 있어? 충분히 잘 하고 있구만. 박그네가 잘하려고 해도 옆에서 저렇게 태클거는데 어떻게 잘 하냐. 문재인 저 XX 북한에 퍼주기만 하지.
이러시거든요 ㅋㅋ 하.. 솔직히 반박하고 싶어도 제가 뭔 말을 해도 박그네빠이셔서.. TV 조선 보시는거 자체가.. 할 말 다했죠? ㅋㅋ
김광진의원이 황교안한테 한 방 먹였을때도 제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잘한다!! 했더니 시엄니가 황교안 저사람은 뭐 대단한 사람이네 어쩌네 저 젊은놈이 왜저러냐, 이러시더라고요..
하..ㅠㅠ 저희 시엄니뿐이 아니겠죠 ? 새누리 무슨 사이비종교같아요. 사람들 쇄뇌시키는 ㅠㅠ
언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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