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아침이었어요..
전날 마신 술로 해장을 할 겸 중국집에 전화를 걸어서 짬뽕밥을 시켰는데 이른 아침이라 밥이 덜 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저기 그럼 볶음밥은 배달되나요?"
하니깐... "네 됩니다~" 해맑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기분이 쏴해져서 "다음에 시킬께요." 하고서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볶음밥을 못 시켜먹겠더라구요.ㅋㅋㅋㅋ
혹시 이거 왜 이런지 아시는 중국집 사장님 계신가요??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근데 못 시켜 먹겠어요...ㅠ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