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의 경선 레이스 이재명후보의 압승을 보며 다소 긴장감이 풀리고 여유가 생긴 지지층이 마침 강력한
개혁의 깃발을 들고 잠자던 민주당의 개혁의지를 일깨운 추미애 후보에게 힘을 실어드린 결과로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황금분할,,,,51% 와 2~3위 싸움
결선 없는 본선(과반)과 개혁세력의 수박세력 포위 압박을 통한 민주당내 개혁정신 부활,,,,
그런데 이렇게 다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낙연후보의 약진이죠.
최선의 시나리오는 51 대 25대 15 정도였으면 정말 환상이었을 텐데 결과는 51 대 31대 11이 되었다는 것이죠.
여기서 딜레마가 생깁니다.
1. 어? 이러다 과반, 경선없는 대선 직행 목표가 흔들리는거 아니야? 다시 이재명으로 결집해야 하나?
2. 설령 이재명 과반이 무너져 결선 가더라도 개혁연대(이재명-추미애)가 강고하면 압승이 예상되니 결선
각오하고라도 더 추미애 후보를 밀어 줘야 한다.
바로 저의 딜레마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내린 결론은 저는 1번 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