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돼, 돈 좀 더 줄걸..돈이 없어서 많이 못준게 후회 돼. 가게하면서 애들이 와서 백원, 이백원 모자라서 먹고싶은거 못사먹는거 보면, 우리 애들 어렸을 때 용돈 많이 못준게 자꾸 생각이 나.. 필요한거 사야할 때만 돈 쥐어줬지 넉넉하게 줘보질 못했어.. 그래서 우리 가게 오는 애들 백원 이백원 모지라면 다음에 가져오라 하고 그냥 줘."
저희 엄마가 아는분이랑 통화하시던 내용이에요.
자신의 딸이 자식을 낳아 키우는 모습을 보는 엄마는 어떤 기분일까요? '엄마' 라는 단어는 늘 목이 매이는 단어네요 이런 나도 '엄마' 라니 엄마 라고 부르기만 하다가 엄마 라고 불리우면 어떤 기분일까요 이제 143일 된 울아기 언제쯤 엄마엄마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