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670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canto
추천 : 8
조회수 : 13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27 02:37:57
발언의 어조나 전개방힉을 보면 누굴 닮아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죠.
계파를 따지자면 동교동계에 가깝습니다만, 원조 동교동계인 박지원이나 권노갑 라인은 아닙니다. 애초에 등판한 라인 자체가 다르니까요.
굳이 표현하자면, 추미애 의원은 친'민주'입니다. 정계입문하고 추미애 의원은 민주당이라는 팻말을 버린 적이 없습니다. 민주당이라는 당명이 민주통합당 이전까지 존속했던 것은 그만큼 당에 애착이 있던 추미애 의원 아니면 어려웠을 겁니다.
반면에 정치공학적인 면에서는 어수룩한 면이 있지요. 무엇보다 탄핵 찬성이라는 안타까운 판단을 했었으니까요. 아쉬운 부분이지만 추미애 의원이 현 더민주의 원로급 의원으로서 초선 국회의원들의 멘토라는 역할은 잘 해내고 있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김대중의 그늘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보시면 이분의 행적이나 태도가 이해가 되실 겁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