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PC방 야간알바오빠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게시물ID : gomin_117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Ω
추천 : 0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2/08 19:42:41
전 오전알바에요
제가 8시 30분에 출근해요 
원래 출근시간은 9시인데
가서 컵씻고 이층도 한번둘러봐야해서 
30분 일찍 출근하는거거든요(컵씻고 이층가서 둘러보고하면 카운터 볼사람이없으니..)

근데 제가 도착하면 돈계산해놓고 놉니다-_-;
꼴랑 삼십분이라고 하실지모르겠지만
손님들 나간자리 안치우고있다가 제가오면 아예 안치우고 가는거에요..
아침에 청소할거 너무 많은데 야간오빠가고나면 
자리도 치워야되고 재떨이도 기본 7개정도 쌓여있고
자리도 안닦은곳이 대부분이라 개판이고
걸레도 빨면 검은 때꾸장물이 줄줄나오고-_-;


처음일할때 야간오빠가 계속 그러길래 난 원래 이렇게 일을하나보다 했는데
제시간에는 손님도 별로없고 재떨이 세개정도 쌓아놨다고
저보다 어린 오후알바가 누난왜재떨이를 모아놓냐고 좀씻고가라고 장난식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진심인듯보였고 솔직히 좀 기분도 안좋았고요-_-;
난 아침마다 그렇게 씻고 자리도 내가 다 치우고.. 
그래도 저 말 듣고나서는 전 항상 제시간에 재떨이며 자리며 다 치우고
칼퇴근 못해도 이층도 둘러보고 퇴근하거든요..

야간오빠가 자꾸 그러니까 스트레스 만땅이네요-_-

제가 컵씻는다고 안나오고 이층둘러보러올라갔다가 안내려오면 
야간오빠가 칼퇴근못해서 그게 미안하기도해서
맨날 서둘러서 일찍가는데 
맨날 저러니 스트레스받아요

내일 좀 말할까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_-
야간알바오빠 아침마다 마주쳐야되는데 서먹해지거나 어색해지거나할까 
쉽게 말도 못하겠어요
뭐라도 말해야 기분안나쁘게 잘 말할수있을까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