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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제 친구 또 납치될뻔한 썰
게시물ID : humordata_1180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스크린
추천 : 2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02 20:27:46

안녕하세요 오유인들

요즘 인신매매 이런게 많이 일어나잖아요

근데..제친구가 또 납치 될뻔 했네요 ㅠㅠㅠㅠ

 

 

오늘은 제 친구과 놀러갔다가 오후8시에

헤어져서 택시를 타고 갔었음

 

그리고 그 친구가 전화좀 해달라길래

전화를 하고 수다를 떨며

난 내집

친구는 친구집으로 감

 

계속 전화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노래를 불러준다는거임

 

애 왜이랰ㅋㅋㅋ 이런 생각하면서 노래 불러봐라하니까

"푸른하늘..." 하다가

"노래시작햇따~ 노래끝낫다~" 하고 허무하게 끝나는거임ㅡ.ㅡ

 

그리고 내친구가 엘베를 탄다고했음

그래서 나는 전화를 끊음

 

그리고 난 집에 도착하고 와파를 키는데

카톡이 오는거임

 

이 이야기를 말해줌

 

갑자기 막 울거갔다고하는거임;;;;;;

뭔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나랑 그친구랑 전화를 할떄

그 친구가 엘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친구 뒤에 있었다는거임

 

그러다가 뒤에서 노래소리들려서

뒤보니까 아저씨는 폰으로 게임하고있공

 

근데

그 아저씨에게 노래가 들렸다고했음

 

 

그래서 입술보니까 입은 닫혀있고...

 

ㄷㄷㄷㄷㄷㄷㄷ소름 쫘악

 

그 내친구가 나한테 부른

푸른하늘~푸른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언덕에

이노래

 

"푸른하늘~"하니까

뒤에서 "푸른하늘꿈이 드리운 푸른언덕에"라고

노래소리가 들렸다고 함

 

.......으앙

 

그래서 딱 멈추고 노래시작했다 노래끝났다 하니까

노래가 끊겼다가 다시 푸른하늘~이런 노래가 들림

 

그래서 내친구가

엘베 오자마자 타고 설마..해서 자기집 아래층을 누름

{진짜 참 잘했다라고 생각함}

 

그층이 9층

제친구집 12층

 

9층에서 내리고 3층을 올라가 자신의 집인

12층으로 갔다고했었음

 

.... 더 소름돋는게

노래 소리쯤이야 환청일수도  있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나는거임

'아... 그냥 내귀가 안좋은건가'

생각하고  그냥 긴장풀고 집비번 열고 들어갈라하니까

 

엘베가 1층으로 내려가는거임

호기심이 생겨서 보고있는데

 

 

 

 

 

 

그 엘베가 9층에 섰음

 

 

 

 

그리고 띵동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조금있다가 엘베가 10층가서

 

 

 

띵동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또 조금있다가 엘베가 11층가서

띵동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내친구 집인 12층까지 누르고

아무도 없는 척을 했다고 함

{그때 내친구는 엘베가 10층으로 올라오는걸보고 바로 집에 들어가서 불은 다끄고 자기방에서 벌벌 떨었다고함}

 

그리고 친구는 떨면서 밖에 상황볼려고

그 문에 작은 구멍 있지않음? 그걸로 밖에보는데

 

 

 

 

 

엘베가 1층에서

2층에서 멈추고

3층에서 멈추고

4층에서 멈추고

5층에서 멈추고

6층에서 멈추고

7층에서 멈추고

 

그렇게 내친구가 멈추었던 9층아래층인

8층까지 갔다가 1층내려가고 잠잠했다고함

 

 

 

 

처음에 내친구랑 나는 그냥 어떤 애가 장난쳤나 했는데

 

왠지 장난이 아닌것같아서 오싹해서 올려봄

이런일이 벌써 두번이나 일어났다는게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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