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유 게시물을 보고 찾아온 사람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18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임.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2/08 21:49:09
'차 옆에 공간 있어요.' 유명하죠?

그 게시물을 보고 너무 웃겨서 그 후부터 하루에 한 번은 오유에 들릅니다.

재밌는 것만 보고 즐기면 그만이긴 하지만.

입에 올리기도 혐오스럽고 손가락으로 두들기기도 두려운 단어가 저를 괴롭게 합니다.

'보슬아치' 다 아시죠?

처음에는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아무리 인터넷이라도 분명히 여성들이 존재할텐데 저런 단어를.

스스럼 없이 만들고 사용하다니.

입 속에 지렁이가 굴러다니는 것 같고 충격받아서 다시는 오유에 오지 말아야지 결심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한 반 년은 안한 것 같아요.

근데 또 다른 사이트에서 사진합성 같은 게시물이 빵 터져서 아휴 하면서 다시 오게 됐는데..

아직도 좀 이물감 같이 웬만하면 불편하지만 그런 단어들이 나올법하다 싶으면 건너뛰고 있어요.

근데. 

건너서 아는 사람이 (남성) 이야기 중에 그 단어를 사용하는 거에요.

사용한 자신도 놀랬고 저도 놀랬고 다른 사람들은 아직 그 단어를 모르고 그냥 웃고.

아마도 뭣모르고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모양인데.

그냥 건너 아는 사람이긴 했지만 그 순간부터 기분이 굉장히 나빠지고 어이없고 혐오스럽기까지 했어요.


왜 그런 단어를 만든거에요? 왜 그런 단어를 쓰는거죠?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기는 하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