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과 출신이고 중학교때 국사,,는 싫지도 좋지도 않았는데 외우는건 되게 싫어했음
그랬으니까 이과 왔고.. 대학은 문과쪽에 가까움.
자연히 국사랑은 멀어지게 됐는데, 

솔직히 자랑은 아니지만, 여기서 나오는 뭐 우리나라 독립 몇년에 했냐
그리고 도시락폭탄던진사람 누구냐 했을때 안중근이라 답하는 티비짤도 자주 올라오던데
난 몰랐음. 그리고 역사를 모르는편임.

근데 난 이런게 대체 왜중요한지 모르겠음.

역사 혹은 국사과목을 가르칠때 년도 외우기, 이름 외우기는 바로 님들이 싫어하던거 아님?
뭐 우리나라 교육이 안좋다는 얘기할때 이런거 꼭 거론하지 않았음?
근데 왜 사람들 년도 모르고 이름 모르니까 왜케 까댐

년도가 대체 무슨소용이고 이름이 무슨소용인데, 그런일이 있었고 그게 무슨의미를 갖는지가 중요한거지...

그런데 더웃긴건 이런거가지고 뭐라뭐라하면서 요즘애들 역사교육 해야된다 뭐한다 거린다는거지..

그래.. 우리나라 독립 년도, 한국전쟁년도, 역대 왕조 이런거 줄줄 외워서
어디다 써먹을라고? 역사가 필요한 이유가 고작 이런거 외울라고 필요하다고 지껄인거라면,,
또 년도 모르는거갖고 그렇게 까댈거면

참 바보같은 사람들 많다는거지... 이렇게 바보같은사람이 많으니까 정치하는 윗대가리들이
시민들 무시하고 그러는거야,, 마치 뭣모르는 어린이가 어른들일에 끼는것처럼 말이지
그리고 내생각에는 어느정도 그게 맞어.

바보니까, 스스로 사고를 할줄 모르니까 유행에 놀아나는거야,,  남들이 까니까 까나부다..

쓰다보니까 글이 산으로 갔네

요점은.. 역사는 그딴 단편적 지식외우게 할라고 가르치는게 아님... 
그리고 그딴 단편적 지식가르치는건 옜날 후진 교육과정이고
지금은 그게 중점이 아니고 거기서 의미를 찾아내는게 중점이니까 당연히 옛날 사람들보단
그런건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