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피곤한 몸을 누이고 낮잠을 자는데 제가 고등학교에 와 있더군요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는데 저는 정시파여서 줄을 좍 긋고 잠에 들었는데
벌떡!!! 하면서 저희 집에서 잠을 깼어요...
안이 갑갑해서 방에 딸려있는 작은 베란다로 향했는데
그 베란다 창문이 열려있어서 새들이 들어와서 둥지를 틀고 살고 있더라고요...;;
비둘기 비슷한데 알록달록한 아이랑 물총새 같은데 옅은 회색인 아이랑 거기에 다람쥐도 있었고요;;
제가 새를 너무 좋아해서 얼빠져서 보고 있다가 밖에서 날아온 어미새가 제가 둥지를 해치는 줄 알고
갑자기 확!!! 날아들었는데 그것도 꿈이었어요...
그래서 방금 깬 꿈이 가장 생생하고 기억에도 잘 남으니까 바로 어마마마께 달려가서 이런저런 새들을 봤다고 얘기했는데...
이것도 꿈이었어요;;;
저는 또다시 깼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이제 구분이 안가서 옆에 있던 동생에게 등짝 한번 때려달라고 하고
다시 어마마마께 가서 이 신기한 인셉션을 얘기해드렸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