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국힘당과 동x리들의 합작

1.

"출자금 5천만 원으로 개발사업에 참여한 신생업체, 화천대유는 3년간 577억 원이라는 배당수익을 올렸습니다. 워렌 버핏도 울고 갈 투자의 신입니다."

국힘당 원내대표 김기현의 주장이다. 화천대유와 성남시와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면서 말하고 있는 주장이다.

2.

동x리들은 국힘당의 논리를 받아서 자본금 5천만원 출자해서 577억의 배당수익을 올렸으니 11만4천 %의 투자수익율을 올렸다고 선동하는 중이다.  그냥 1,140배 수익율을 올렸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11만4천 %라고 하는 것도 부풀려 보이게 하려는 수단이다. 하여간 잔머리들은 겁나게 좋다. 

3.

화천대유 초기 자본금 5천만원

화천대유 초기 투자금 350억

대출 7천억

4.

기본적으로 화천대유는 350억이라는 초기 리스크를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다. 때문에 11만4천%의 투자수익율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대충 160% 정도의 수익율을 올렸다고 하는 것이 맞다.

160%의 수익율도 높지만 11만4천%와는 너무 큰 차이가 나지 않는가? 그러니까 동x리들 주장은 1,140배 수익율이 났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1.62배 정도 난 것이다. 이건 악의적인 선동에 불과하다.

5.

성남시는 25억을 투자해서 5,500억의 수익을 냈다. 모두 공공환수를 한 셈인데 그점에 대해서는 일절 아무말도 없고 심지어 이낙연 후보에게 직접 공공환수를 한 적이 있냐고 물으니 "대답하기 싫다"고 회피했다. 전남도지사 시절 농진청 이야기나 좀 해명 좀 하시라니까..

6.

나는 기본적으로 화천대유의 주주, 직원, 돈의 흐름에 대해 검찰 혹은 경찰이 조사하는 것에 찬성한다. 왜냐하면 화천대유의 구성원들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이미 등장한 인물만 하더라도 곽상도, 원유철, 박영수 등이 나왔다. 전형적인 국힘당 게이트의 조짐이 보인다.

7.

그리고 이재명 지사 측에서도 관련한 조사에 찬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심지어 자신이 부당한 돈을 받았다고 모든 공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낙연 후보 측과 동x리들은 이재명 지사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8.

뭘 밝혀야 한다는 것인가?

수사당국이 밝혀야 하는데 말이다. 이재명 지사가 화천대유를 고소 고발이라도 하란 말인가? 국힘당도 하지 않고 이낙연도 하지 않는 고발을 하라는 말인가?

9.

동x리들은 기본적인 산수를 우선 제대로 했으면 좋겠고, 이 사안이 의심스러우면 직접 고발을 해라....

10.

동과 동x리의 관계는 동이 우선이다. 동의 악취는 동x리를 모이도록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새삼 다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