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필러버스터로 잘 보셨죠?
 국회의원들이 일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쓰레기 국회의원들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강기정의원님이 부흥회에서 고백하셨듯이 싸우기 좋아서 몸싸움 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국민에 대한 충정을 표시할 수 있는 길이 그것뿐이었던 시절이 있었던 겁니다.  

 이번에 확실히 알게된건
 국회는 쌈만하고
 국회의원은 쓸모없고
 야당은 반대만 한다는 프레임을 만든 놈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맨날 거대양당 운운하며 양비론 펴는 분도 마찮가지구요.

  
 지금도 제대로 중개도 안해주고
 내용이나 이유는 보도 안하고
 기록만 보도하는 놈들
 결국 최종적 문제는 언론입니다.

 정말 우린 전도자가 되야할거 같습니다.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의원님들처럼 우리도 외칩시다.  주변의 사이비 새누리교 신도들 전도합시다.

 그리고 지금 진행하고 계신 진선미 의원님
 너무 힘들어 보이시는데 힘내세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