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공감TV를 보면서 너무 단계가 많아 긴가민가 했는데
실제로 화천대유에 2017년 당시 457억을 빌려준 킨앤파트너스라는 회사의
당시 100% 지분 소유자가 SK행복나눔재단 본부장 출신 박중수씨였다고 합니다.
이것만으로 화천대유 실투자자가 SK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킨앤파트너스에 단 1명이 400억을 빌려주었고 이게 화천대유 투자금의 거의 대부분인데
그 개인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네요.
또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는 킨앤파트너스와 SK측 인사와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개인 투자자 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정치인이나 공무원과는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화천대유, 천화동인 계좌를 수사기관이 까면 해결될 문제인데
국힘당이 전국민대상 웅변대회를 위해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당의 무능력 180석이 고발사주는 협치를 위해 덮고 대장동 특검만 할지 걱정이네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917393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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