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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my life - 봄 여름 가을 겨울
게시물ID : gomin_1180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ar.Unknown
추천 : 1
조회수 : 1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18 00:00:48
예전에 중딩때 사회선생님이 가장좋아하던 노래였다. 

평일엔 수업 열심히 하시고(그 당시 그렇게 파격적으로 수업을 한 선생님이 처음이었다) 주말에는 자기보다 돈 많이버는 와이프와 자식보러 광주에서 원주까지 올라가셨다. 

그런 고생은 난 이해하지못하였고 그냥 그만두면되지 싶었고 이런 노래를 좋아한다는 자체듀 이해하지않았다. 

중2병에 걸렸는지 이런 공감대따위로 앨범을 판다고 생각했으니까

잔인하디 잔인한 사회에 떨궈진 스물 여섯인 지금 강남에서 친구기다리다 우연히 나온 노래였고 많은게 스쳐가며 당신을 공감하게되었다. 

대학생때만해도 이 노래를 들었을때 중2병 걸린 그시절의 느낌 그대로는 아니었지만 공감이 느껴진다. 



  
나이가 들며 좋아하는 노래는 세월에 대한 공감으로 느껴지는 것들의 노래인 같다.

문득 아버지의 18번 곡인 "아빠의 청춘"이 생각나며 느껴진 한 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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