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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카라하고 침을 질질 흘리는 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18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pskfls
추천 : 11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02/12 11:40:00
괭이가 괭이가.. 중성화하면서 붕대 감아논게 너무 답답했었던지 배를 핥아가지고.. 털 민 부분이 빨갛게 변했어요
붕대를 풀고 실밥도 풀고 수술은 잘 끝났는대 그때 그 빨갛게 변한 부분이 자꾸 거슬리는지 계속 핥아가지고 털이 안나서 배에 빨간 원이 500원짜리가 생겨버렸어욬ㅋㅋ 한 이주를 지켜봤는대 털이 나다가 핥아서 뽑고 그걸 반복해서 동물병원 갔더니 일단 핥아서 생기는 거니가 물약하고 넥카를 줘서 씌워놨는데 넥카라가 없으면 똥꼬발랄인데 넥카라만 씌우면 영감집 규수처럼 다소곳해져요.

그래도 저만 쳐다보면 "아아옹.. 아아옹.."이러면서 애처롭게 바라보는데.. 홀딱 넘어가서 풀러주면 다시 핥핥핥핥핥..ㅋㅋㅋㅋㅋ

불쌍해서 한참 목을 긁어주고 머리도 긁어주는대 손이 축축해지길래 봤더니 애가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더군요. 목이 다 축축해질정도로;;;
깜짝 놀래서 찾아보는데 얼마전 오유에서 행복해하면 침흘릴 수 있다는 말에 폭풍검색!

침흘리는걸 까먹는다니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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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물이 아니라 이슬방울 처럼 맺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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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투명한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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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도 한 방울..ㅋㅋㅋ

저러고 나서도 계속 만져줬더니 목이 다 젖을 정도로 흘리길래 스탑!
그랬더니만 옆에와서 계속 더 만져달라고 울어서 결국 닦아주고 만져주고 반복했습니다. 이거 굉장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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