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식 보고서는 아니고 지디넷에서 일부 흥미로운 부분만 기사로 올라왔습니다.

관심가지실만한 부분만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엔터프라이즈급의 SLC SSD가 일반용 MLC SSD와 신뢰성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엔터프라이즈급은 오버프로비저닝 영역이 매우 넓어 가격이 비싸다.

2. 수정불가능한 에러율은 별 의미없는 수치.

3. 스스디는 하드보다 사망률은 낮지만 수정불가능한 에러율은 높으므로 백업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

4. 스스디의 '나이'가 '사용률'보다 더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

5. 새 스스디에 배드블록이 있는것은 흔하다. 하나의 블록부터 주변 여러 블록까지. 이는 칩의 사망이 주 원인이다.

6. 설치 후 첫 4년 내에 30~80%의 스스디에 배드블록이 나타나며 2~7%는 적어도 하나 이상의 칩이 사망한다.

이는 구글이 6년에 걸쳐 수백만개의 스스디를 사용한 것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10개의 모델을 사용했고, SLC, eMLC, MLC를 사용했으며, 엔터프라이즈용과 일반용 모두 사용했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원 기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