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유는 패게에서 소개팅나간다고 글올리는거 말고는 처음이네요 (까인건 비밀)
어제 너무 몸이 안좋아서 회사 반차를 쓰고 쉬다가 저녁무렵에 저녁을 먹고
집가는 지하철 기다리면서 의자에 앉아 있는데 지갑이 있더라구요~
옆사람 보니 할아버님이 등돌리고 앉아 계셔서 주인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셔서
지갑에 신분증을 확인하니 젊은 대학생 친구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지하철하나 보내고 나니 분실 지갑이라고 확신이 들어
빠져나와 고객센터? 역무원에게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ㅋㅋㅋ
집가는 길에 다시 나왔다고 하니 연락처물어보시고 우대권을 하나 주네요 ㅋㅋ
작은 일이지만 보람있네요
아 그리고 스시먹고 가게 입구에 핸드폰도 주워서 식당에 주고 왔어요 ㅋㅋㅋ
이제 제 여친만 주우면....
※ 95년생 동생 앞으로는 물건 잘 챙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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