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에게 은퇴 투어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NC는 이승엽을 위해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창원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인 '누비자 자전거 모형'과 이승엽의 창원 마산구장에서의 타격 장면이 담긴 기념 액자를 마련했다.
'누비자 자전거 모형'에는 이승엽의 등번호(36)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선수단의 메시지를 담았다.
'누비자 자전거 모형'에는 창원 마산구장 뿐만 아니라 창원을 영원히 기억해달라는 창원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으며 이승엽의 은퇴를 이별이 아닌 KBO리그의 새로운 레전드 탄생으로서 창원시민 모두가 축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NC는 '누비자'라는 이름이 한국 무대와 일본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한 이승엽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선물이라고 판단했다. 누비자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독특한 요소가 많아 기성 제품 활용이 불가능해 모형 제작 전문업체를 통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제작에만 총 15일이 소요됐고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한 후 실물에 가깝게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디자인 회의 및 구체화 작업부터 제작까지 소요된 총 기간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35일이다.
기념액자에는 이승엽이 창원 마산구장에서 달성한 주요 기록을 표기했고 NC 선수들이 친필 메시지를 남겨 응원의 마음도 함께 담았다. 이승엽의 은퇴 투어를 기념해 이날 마산구장 외야 상단에는 이승엽이 데뷔 때부터 입었던 삼성 유니폼 디자인의 깃발도 게양했다.
NC는 2016년 손민한, 박명환, 이혜천이 은퇴식을 치르며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을때도 구장에 이들의 유니폼 깃발을 게양한 적이 있다. 타 구단 선수지만 KBO 레전드로서 이승엽의 은퇴를 존중하고 이승엽이 활약하던 시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다. /what@osen.co.kr
의자 까는거 보면 상당히 어이없음 기아에서 돈으로 치면 스팅어 주는게 비싼 선물이긴 할텐데 이승엽한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스팅어보다 10배 이상 비싼 차도 부담없이 몰 수 있는 사람인데 홈런왕의 첫 발자취를 기억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선물이라는 게 훨씬 상식적이지 않나요 뭔 네일베같은데서 걍 기아 싫다고 까는 댓글 보고 공감대 형성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정말
사실 처음에 은퇴투어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아니 이승엽 좋아하기도 하고 크보 레전드인건 맞는데 각 구단별로 챙겨줄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컸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MLB나 NBA처럼 레전드들을 센스있게 보낼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컸구요. 그래서 전 롯데나 기아의 선물이 참 맘에 듭니다. 선수 개인에게 의미가 큰 선물이니까요.
의자 욕하는거 크게 의미갖지 않아도 될게 어차피 그 동네는 욕하려고 야구 보고 기사 뒤적거리고 경기 댓글 다는 놈들이 많은 곳이라 그래요. 기아가 눈에 보이면 쫓아가서 경기 내용에 상관없이 홍어로 도배하고 두산이 이슈가 되면 범죄가 어쨌느니 하며 도배하고 롯데 엘지 등등 사람 많이 몰리는 곳엔 다 있어요. 그냥 이것저것 다 갖다 붙여서 분노표출하는데 이용하는거라 백날 의자가 이런 의미고 저런 가치가 있다고 설명해봐야 걔들은 그때 다른거 찾고 있으니 괜히 여기서 설명하려 고심하고 왜 그러나 궁금해하고 엄한사람 비공눌러서 서로 감정 소모 할 필요 없는거.. 어차피 쟤들은 의자 말고 다른걸 가져와도 욕했을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