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차인 개발자 입니다.
나이는 올해 29이네요.. 리눅스 + C 환경에서 통신 쪽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DB는 mysql orale 정도 사용 해봤네요...
올해 10월이면 만 3년차가 되어요.. 회사에서는 그냥 말년차 사원 정도 레벨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과장 급에서 오더 내려 오면 개발 하고 컨펌 받고 하는 정도 하고 있고, 모르는것 있으면 좀 물어물어가면서 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회사를 보면 그렇게 비전이 있는것 같지 않고.. 잘하는 개발자도 계속 나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특히 비 개발 부서의 힘이 너무 강해서 개발자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것 같아요 특히 일정이나 장애 처리 같은거..
아직 30이 안되었으니깐 (...) 타 업종으로 한번 정도는 경력 손실 보아도 이직 하고 싶은 생각을 막연 하게 하고 있어요.
막 완전 JAVA 나 이런쪽으로 옮기지는 앉고 C/C++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 옮길수 있는곳이 어느곳이 있을까요?
재가 알고 있는 C로 갈 수 있는곳은 대충 이정도네요
- 게임 : 윈도우 쪽은 MFC 조금 해봤어요.. 그거 이상은 없네요 C++ 문법은 알지만 이미 2년동안 C만해서 코딩 스타일이 C스럽게 되어 버린것 같네요.
- 임베디드 / 펌웨어 : 학부 연구실에서 납땜 해가면서 보드에 리눅스 포팅 해본 경험 있네요.. Atmel 기반 펌웨어도 한번 해봤고..
- 금융권 : SI 지옥 이라고 들어서 안가고 싶네요
- 통신 : 우리 회사보다 나은(...) 회사를 찾아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