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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입장 수입, KIA-롯데 웃고 넥센-삼성 울었다
게시물ID : baseball_118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0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5 08:50:56
성적은 곧 관중으로 연결됐고, 관중은 다시 입장수입에 영향을 미쳤다. 2017시즌을 마감한 각 구단들의 희비는 입장 수입에서도 엇갈렸다.


KIA와 롯데가 활짝 웃은 반면 삼성과 넥센은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다.


-- 중략 --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KIA-롯데

2017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KIA의 존재감은 입장 수입에서도 드러난다.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면서 많은 관중을

불러 모은 KIA는 지난해(77만3,499명)에서 32%가 증가한 102만4,830명의 관중이 홈구장을 찾았다. 첫 100만 관중 돌파다.

끊이지 않았던 팬들의 발걸음 덕분에 입장 수입도 크게 뛰었다. 지난해 78억1,954만4400원을 기록했던 KIA는 올해 31%가 

오른 102억7,188만7,000원의 입장 수입을 냈다.

'진격의 거인' 롯데의 선전도 돋보였다. 롯데는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지만 후반기 들어 승리를 계속해서 쌓아 올리더니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다. 거센 돌풍을 일으키는 롯데를 직접 보기 위해 사직 구장에도 팬들이 몰려들었다. 


'구도 부산'의 위상을 되찾은 롯데는 올해 103만8,492명의 관중이 찾아 2012년 이후 5년 만에 100만 관중 달성에 성공했다.


---  중략 ---


◇새 구장 효과 끝난 넥센-삼성


하지만 넥센과 삼성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넥센과 삼성은 각각 17%, 22%의 입장 수입이 감소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큰 하락세다.

넥센은 지난해 103억501만3,200원에서 올해 85억4,436만5,600원으로 입장 수입이 줄었다. 


지난 시즌 104억7,627만5,800원의 입장 수입을 올린 삼성은 올해 81억4,548만4,800원에 그쳤다.


-- 중략 --


한편, 정규리그 4위에 오른 NC는 입장 수입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NC의 입장 수입은 45억9,948만9,100원이다. 


지난해(48억4,701만7,150원)보다 5% 하락한 수치다. 최근 몇 년간 KBO리그의 인기 구단으로 통했던 한화도 

올 시즌에는 입장수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한화는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73억6,954만6,200원의 
입장 수입을 얻는데 그쳤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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