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1.75로 떨어지면서 은행들의 예적금금리도 덩달아 1프로대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알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흔한팁을 언급해 드립니다.
1금융보다 2금융이 금리가 높습니다. 2금융 중에서도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같은 상호금융업들은 각 기관중앙회에서 예금보호기금을 운영하여 1인 원리금5천까지 각 법인별로 보장합니다. A지역농협과 b지역농협에 각각 5천만원씩 있을경우 합쳐서 1억까지 보장됩니다.
이들 상호금융권 중 지역농협을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1만원을 내면 준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준조합원은 해당 지역에 주소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가능합니다. 혜택은 1천만원 세금우대 및 3천만원 비과세혜택과 지역농협에 따라 1년에 한번 이용고배당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2프로 예금이라도 1금융에서는 세후 1.692프로의 수익율이 나오는 반면 지역농협에서는 1.972프로 + 알파(이용고배당)의 수익률이 나옵니다. 물론 비과세 3천만 한도내에서 가능합니다. 비과세는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모두 합쳐 3천만원 및 1천만원 세금우대임으로 중복은 되지 않습니다.
쓰고보니 그닥 메리트가 있어 보이진 않지만 저금리시대에 0.3포인의 수익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